최근 제주지역 체불임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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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기준 체불임금 규모는 119억원.
해결됐거나 사법처리중인 것을 제외하고도
10억원의 체불임금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전년에 비해 세 배 넘게 증가한 겁니다.
재판으로 간 체불임금 43억원을 합치면
지금되지 않은 임금이 53억원을 넘습니다.
체불임금 근로자수가 7.8% 증가한 반면
사업장수는 68%나 증가한 것을 보면
문제의 사업장들이 규모가 작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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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전체의 63%로 가장 많고,
도소매.음식.숙박업이 15%,
금융.부동산.서비스업이 6%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건설경기 침체의 여파로
체불임금이 건설업에 집중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표 : <체불임금 업종별 분포>
전체 1,024 건설 641(63%) 도소매.음식.숙박 155(15%) 금융.부동산.서비스 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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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일시적으로 경영이 악화된 57개 사업장은
사업주에게 융자제도,
근로자에게는 생계비 대부제도와 임금채권 확보 위한 법률서비스 지원에 나섭니다.
또 도와 행정시 산하기관에는
공사대금과 물품 구매대금을 서둘러 지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수퍼 : 사업주 - 융자제도
근로자 - 생계비 대부제도, 임금채권 확보
수퍼 : 도.행정시 산하기관 .... "공사대금, 물품대금 조기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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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들어서도 체불임금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고,
융자나 법률 보호 같은 대책들이 모두 미봉책에 그칠 수 밖에 없어서
설 명절을 앞둔 근로자의 얼굴에 이래저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끝>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