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졸업 어르신 급증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1.23 16:49
영상닫기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5백여건 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스로 면허를 반납하고
운전 졸업을 선택하는 어르신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승용차 한대가 빠르게 달려오더니
앞서가는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습니다.

충격으로 반대편 차로까지 튕겨져 나가는 차량.

이로 인해 차량 6대가 연쇄적으로 부딪힙니다.

직진하던 버스를 들이 받은 트럭.

사고 충격으로
버스는 도로 옆 전기 시설을 덮쳐
이 일대 3천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이 사고의 공통점은 운전자가
모두 65살 이상 어르신이었다는 점.


해마다 제주 지역에서
5백여 건의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최근 4년 동안
노인 51명이 목숨을 잃고
3천명 가량이 다쳤습니다.


제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노인 교통 사고 문제가
심각해지며
정부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으로
고령 운전자 면허 갱신 조건을 강화한겁니다.

올해부턴 75살 이상 운전자는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해야만
면허를 갱신하거나 딸 수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
스스로 운전 졸업을 선택하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에
면허를 자진 반납한 노인은
10명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6년 전보다
12배 이상 증가한
120여명의 노인이
면허증을 자진 반납했습니다.


<인터뷰 : 고승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민원부장>
"전국적으로 노인들의 교통사고가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이에따라 (자진) 반납하는 건수가 늘고 있습니다."


고령 운전자에 대한 교통사고 불안감과
까다로워진 면허 절차로 인해
운전 졸업 노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