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
팜파스 휴양관광단지 사업의 공사가 2개월 째 중단됐습니다.
공사비가 체불되면서 모든 공정이 멈춘건데요.
시공사는 시행사 탓만 하는 상황에,
결국 공사에 참여했던 하도급 업체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참 작업으로 바빠야 할 공사현장이
왠일인지 한산한 모습입니다.
출근한 사람도 없는지
작업모는 공사장 한 쪽에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공사 현장에는
뚝딱거리는 망치소리 대신
바람에 나부끼는 천막 소리만 들려올 뿐.
<브릿지>
"현재 이 곳 현장의 골조 준공률은 75% 정도.
지난해 11월 이후 공사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중국 기업들이 시행, 시공을 맡아 진행하는
팜파스 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입니다.
2017년 말 착공해 1년정도 공사를 해 왔지만
중간 기성금과 공사 유보금이 체불되며 모든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공사에 참여했던
크레인과 펌프카 등 건설기계 사업자들이
못받았다고 주장하는 금액만 30억 원.
<싱크 : 김용섭 / 전국건설산업노조 건설기계분과>
"이 문제는 시공사인 중국건축이나 시행사의 안이한 행동 때문에 발생이 된 거고요. 중국에서 국내로 공사비가 투입되는게 막히면서…."
다른 하도급 업체들도
전전긍긍 관리자 1, 2명만 사무실에 출근하며
공사비 지급을 촉구하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싱크 : 하도급 업체 관계자>
"11월 말에 공사가 중단 됐어요. 12월10일하고 1월10일에 받았어야 하는데 못받고 있는거죠. 1월25일에 준다고는 하는데 받아봐야 알죠."
이에 대해 시공사인 중국건축은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발주처가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으면서
하도급 업체에게 줄 비용이 체불됐다고 설명합니다.
### 말풍선 C.G IN
그러면서
일단 중국 본사차원에서 공사비를 지급하고
추후 시행사와 협의를 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만큼
이르면 이번 주 기성금 일부가 지급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 말풍선 C.G OUT
한편, 건설기계 사업자들은
허가를 내준 제주도가 이 사태를 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도청 앞에서
행정차원의 조치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교통약자들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지만
저상버스가 제 몫을 하기 위해선
개선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장애인이 이용하기도 어렵고
현실 여건도 미흡하기만 합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저상버스 한 대가 정류장에 멈춥니다.
뇌병변 장애인 이민철씨가 탑승하려고 하지만,
버스는 그대로 출발하려 합니다.
<싱크 : 이민철 / 뇌병변장애 1급>
“저기 기사님~ 말 좀 대신 해주시겠어요? 버스 탄다고.”
정류장과 버스 사이의 거리가 멀어 리프트를 내리지 못합니다.
가까스로 버스에 올랐지만 불편은 이어집니다.
<싱크 : 이민철 / 뇌병변장애 1급>
“요금은 어디로 내요? (요금 이쪽에서 계산하면 돼요.) 갈 수가 없네.”
통로가 좁아 휠체어가 지나갈 수 없자
결국 다른 승객에게 대신 내달라고 부탁합니다.
<싱크 : 이민철 / 뇌병변장애 1급>
“저기 할머니. 죄송하지만 이거 한 번만 내주시면 안 될까요?”
장애인들의 안전띠인 휠체어 고정 장치는 그림의 떡입니다.
<싱크 : 저상버스 운전기사>
“(휠체어 고정 장치가) 있긴 있는데 지금 신호가...”
운전기사가 착용을 도와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운행 도중에 자리를 비우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섭니다.
휠체어 리프트와 연결하는 경계석의 높이도
법적 기준인 15cm를 크게 초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도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저상버스는 모두 74대.
제주도는 앞으로 2021년까지 저상버스를
2배 규모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강인철 / (사)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장>
"(운전기사들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매뉴얼화 돼서 기사분들이 숙지하고 있어야."
제주도는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전기사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정류장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송재윤 판사는
지난해 11월 서귀포시 모 공원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벌여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33살 여성 A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송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과거에 특수협박죄로
처벌을 받은 상태에서
또 다시 범행을 저질러 죄가 무겁지만
정신질환이 범행에 일부 영향을 미쳤고,
피해자와 합의를 한 점을 고려해
이같이 선고했다고 판시했습니다.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5백여건 가량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스로 면허를 반납하고
운전 졸업을 선택하는 어르신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승용차 한대가 빠르게 달려오더니
앞서가는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습니다.
충격으로 반대편 차로까지 튕겨져 나가는 차량.
이로 인해 차량 6대가 연쇄적으로 부딪힙니다.
직진하던 버스를 들이 받은 트럭.
사고 충격으로
버스는 도로 옆 전기 시설을 덮쳐
이 일대 3천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이 사고의 공통점은 운전자가
모두 65살 이상 어르신이었다는 점.
해마다 제주 지역에서
5백여 건의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최근 4년 동안
노인 51명이 목숨을 잃고
3천명 가량이 다쳤습니다.
제주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노인 교통 사고 문제가
심각해지며
정부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으로
고령 운전자 면허 갱신 조건을 강화한겁니다.
올해부턴 75살 이상 운전자는
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해야만
면허를 갱신하거나 딸 수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
스스로 운전 졸업을 선택하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에
면허를 자진 반납한 노인은
10명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6년 전보다
12배 이상 증가한
120여명의 노인이
면허증을 자진 반납했습니다.
<인터뷰 : 고승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민원부장>
"전국적으로 노인들의 교통사고가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이에따라 (자진) 반납하는 건수가 늘고 있습니다."
고령 운전자에 대한 교통사고 불안감과
까다로워진 면허 절차로 인해
운전 졸업 노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오늘, 어제보다도 기온이 더 올랐습니다.
한낮에는 겨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포근했습니다.
낮 기온이 제주시 11.9도, 서귀포시 14.6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4도 정도 웃돌았습니다.
공기 질이 좋지 않아 아쉽긴 했지만
하늘도 구름 없이 맑았습니다.
밤 되면서 점차 대기확산이 원활해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데요.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청정한 공기를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육상>
제주는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맑겠고요.
공기 질도 깨끗해 쾌청한 하늘을 제대로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성판악 영하 1도,
그 밖의 지역은 1~5도로 예상됩니다.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복사냉각 효과로,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최고>
낮에는 성판악 6도, 그 밖의 지역은 7~14도로,
평년기온을 3~4도 정도 웃돌며 오늘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체온조절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날씹니다.
내일 아침 3~4도로 시작해, 낮에는 9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바닷바람도 잠잠하겠습니다.
<내일해상>
해상정보입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2m까지 일겠습니다.
파도는 높지 않겠지만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금요일부터 다시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지만 평년기온을 유지하겠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개발과 예우를 위한
법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창립식이
오늘(23일) 오후 대한적십자가 제주지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창립된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인도주의를 통한 법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슬로건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기부금은
재난을 대비한 구호물자 구입과
결연 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촬영>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전역에서 12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1.5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합니다.
이를 위해 내일(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공론화위원회에 참여할 위원 8명을 공개 모집합니다.
이들은 제주도교육감이 위촉하는 위원 6명과 함께
공론화 의제 선정과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게 됩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공론화위위원회를 운영하기는 제주가 처음입니다.
제주교육청이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위탁교육기관을 모집합니다.
위탁교육기관은
가해학생이나 가해학생 보호자를 상대로
교양과 체험,
수련활동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어야합니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로
제주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에서 접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