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월] 제주 홍역환자 발생...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19.01.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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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홍역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도내 모 종합볍원을 찾은
30살 여성이 홍역 의심증세를 보여 확인한 결과
오늘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제주시에 사는 이 여성은
이달초 일주일동안 베트남을 여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귀국 일주일후 기침과 콧물 등의 증상을 보였고,
그제부터는 발진 등의 증상을 보여
종합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베트남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여행을 함께 한 동반자들과
이 여성이 치료받은 동네 의원과 종합병원 종사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홍역에 걸리면 발열과 콧물, 결막염, 반점,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산모가 감염되면 태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백신 도입전에는 전세계에서 매년 1억3천만 명이 감염됐고,
지금도 해마다 74만명이 홍역으로 죽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국내 홍역 환자수는 40여명.

집단발병한 대구, 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고,
오늘 제주까지 경계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지도 - 대구 17명, 경기 13명, 경기 5명, 서울 4명 전남 1명, 인천 1명)
1967년생 이전 출생자, 53살 이상은 예방접종으로 항체를 갖고 있지만
이번의 경우처럼 67년 이후 출생자들은
최종 접종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호환마마에 포함시켜 공포의 대상이던 홍역은
한때 퇴치됐다고 선언까지 했던 우리나라지만
이번에 발병환자가 나오면서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설연휴가 걱정스럽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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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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