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여왕' 애플망고 수확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2.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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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애플망고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제주산 애플망고는
품질이 우수해 소비사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요.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에 출하돼
농가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나무마다 주렁주렁 열려있는 망고.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울 만큼
맛이 달고 향이 뛰어난
애플망고 첫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윗부분이 붉그스름하게 익은
망고를 수확하는 손길이 조심스럽습니다.

보통 애플망고 수확시기는 6월에서 8월 사이지만,
개발된 재배기술로
2월에 첫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수확된 애플 망고의 당도는 15 브릭스를 웃돕니다.

제주산 애플망고는
다른 지역 애플망고나
수입산 애플망고보다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특히 올해는 애플망고를 이른 시기에 수확하는 농가가 적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해 애플망고 수매 가격은
킬로그램 당 10만원.

지난해보다 11% 넘게 높게 형성됐습니다.

<인터뷰 : 강태욱/ 서귀포시 화순리 애플망고 농가>
"하우스 온노를 조절하면서 빨리 출하해 가격 잘 받고 있다."

이렇게 이른 시기에
애플망고를 수확하려면
하우스 내부 온도 조절이 핵심입니다.

하우스 내부 온도는
여름에는 13도 안팎,
겨울에는 25도 안팎을
유지 시켜줘야 가능합니다.

여기서 부담이 되는
에너지 비용은
주변 화력발전소에서 버리는 온배수 등을 활용해
냉난방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고승찬/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아열대과수팀장>
"이 농가처럼 자연에너지 활용하면 에너지 비용 절감, 출하가격 잘 받고 ..."

애플망고 전국 생산량 1위 제주.

첫 수확과 함께
좋은 가격에 출하되며
농가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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