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봄' 부른 최정숙 선생 '재조명'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9.02.27 13:49
영상닫기
정부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에게 최고 훈장인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제주에도 평생 독립운동과 교육 나눔을 펼친
항일여성운동가 최정숙 선생의 삶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굡니다.

지난 1966년 설립된 후 여성 금융 전문가 양성의 산실입니다

이 학교는
제주도 초대 교육감인 최정숙 선생이
제주여성의 고등 교육을 위해 설립했습니다.

임기동안 여상을 비롯해
대정여고와 중문고 등
최 교육감이 세운 학교는 10군데가 넘습니다.

교육을 통해 국민이 깨어있어야 외세에 나라를 빼앗기는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 김선희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전 회장>
"일평생 제주와 제주 사람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일하셨는데 그 교육적 나눔에 대해 저희들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고 또 소외된 분들을 위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교육가를 넘어
항일운동가로서 평생을 살다간
최정숙 선생의 삶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신성여중을 졸업하고
서울 경성여자보통학교 사범과에 입학한 후
3월 1일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최 선생은
유관순 열사와 함께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릅니다.

감옥에서 나온 이후에도
20여년 간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켰던 최 선생은
고문 후유증과
일제의 감시 강화로 잠시 교편을 내려놓습니다.

이후 38살의 늦은 나이에 현재 의대에 진학해 가난한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인술을 실천했습니다.

또 잠시 떠나있던 최 선생은 신성여고 학교장 등을 맡으며
남은 일생을 교육가로 헌신합니다.

<씽크 : 이기형 / 당시 최정숙 선생 동료 교사>
"역시 애국일 겁니다. 기본은"

평생을 독립운동에서 의사, 여성운동가로 활동한 최정숙 선생.

다행히 최근 그를 기리기 위한 단체가 꾸려지고
재조명 사업들이 하나, 둘 진행되면서
나라 사랑에 헌신했던 그의 정신이
3.1운동 100년을 맞아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