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먼지...교실도 '답답'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9.03.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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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탓에 학교 수업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교육당국이 실외 활동 자제를 지시하면서
학교 체육 수업이 아예 취소되거나 실내 활동으로 대체됐습니다.

계속해서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한 초등학교 수업시간입니다.

교실 창문 마다 모두 닫혀있고 공기청정기는 쉴새없이 돌아갑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교육당국이 실외 수업과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박소연 / 이도초 교사 ]
"미세먼지로 인해서 온종일 청정기를 가동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육시간 등 야외활동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아이들이 뛰어놀던
학교운동장은 텅비었습니다.

특히 등하교 시간 마스크를 끼는 학생들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학교에선 손씻기 등 위생 관리를 위한 특별 교육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고호현 / 이도초 5학년]
"목이 컬컬하면 물 많이 마시고 실내에서 활동하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등학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수업을 단축한 학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매뉴얼에 따르면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유치원을 비롯한 학교들은
실외수업을 단축 또는 중단하고 등하교시간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주교육당국은 미세먼지 발령 상황을 더 지켜보면서
학사일정 조정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제주를 덮치면서
신학기 아이들의 활기로 넘처나던 교실이
온종일 답답했던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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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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