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속도를 낮추는 안전시설인 과속방지턱이
제주도내 곳곳에서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지만,
보수는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과속방지턱 곳곳이 깨지고 갈라져 있습니다.
완만해야 할 경사면이 움푹 파여 울퉁불퉁합니다.
차량 속도를 아무리 줄여봐도
덜컹 거리는 충격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운전자들은 조심스럽게 파손된 구간을 피해 지나갑니다.
다른 방지턱은 표면 절반이 깎여나가 제 기능을 상실했고,
심지어 경사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기도 했습니다.
운전자들의 식별을 위한 도색도 벗겨지기 일쑵니다.
<인터뷰 : 운전자>
“ ”
이렇게 파손된 방지턱은 차량에 충격을 줄 뿐 아니라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오토바이 같은 이륜차는
예상치 못한 충격에 중심을 잃을 수 있어 위험합니다.
<인터뷰 : 송규진 / (사)제주교통연구소장>
“위험성”
상황이 이렇지만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보수는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싱크 : 제주도>
“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된 과속방지턱.
제대로 관리되기는커녕 파손된 채 방치되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