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희생자와 유족 5천여 명이
정부로부터 추가 인정을 받았습니다.
제주 4·3중앙위원회는 어제(26일) 서면 심사를 통해
지난해 새로 신고한 2만1천여 명 가운데
5천81명을 희생자와 유족으로 최종 의결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명단에는
생존 수형인 4명을 포함한 희생자 130명과
유족 4천951명이 포함됐습니다.
제주도는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알리고
71주년 추념식 전까지 4·3평화공원 내 봉안실에
위패를 안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접수된 2만 1천여 명 가운데
현재까지 심의가 이뤄진 건 41%로,
연말까지 심의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