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마늘 병해충 '주의'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3.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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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평년보다 기온이 고온다습했던 영향으로
마늘에 각종 병해충이 생기고 있습니다.

수확을 한달정도 앞둔
농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초록빛을 띄어야할
마늘 잎이 누렇게 바랬습니다.

검정색 점무늬가 생겼고
줄기는 썩어 쉽게 물러집니다.

병에 걸린
마늘은 조그만 힘에도 쉽게 뽑혀 버립니다.

뿌리는 힘이 없고
색이 거멓게 변했습니다.

모두 병해충에 걸린 마늘입니다.

<인터뷰 : 마늘 농가>
"걱정.."

지난 겨울은
평년보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기후 조건에선
마늘이 잎마름병과 흑색썩음균핵병 등
각종 병해충에 걸리기 쉽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제주지역 마늘 재배농가 3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병해충이 지난해보다 8일 가량
빠르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술원은 발병 초기에 적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농업기술원>
""

본격 마늘 수확인 한달여 앞두고
각종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며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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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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