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을 뒤덮은
조릿대를 제거하자 식물 출현종이 늘어나고
생육환경도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한라산 만세동산
조릿대 군락지 1만 제곱미터에
말을 방목해 조릿대를 제거한 결과
기존 36개였던 식물 군이
조릿대 제거 후 50개까지 늘어났습니다.
장구목 일대 조릿대 벌채지역에서도
벌채 전 37 종에서 벌채 후 67 종으로
식물 출현종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내
조릿대 분포면적은 146제곱킬로미터로
전체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