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올해산 하우스 감귤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상품도 좋은데다 경쟁과일인 오렌지 수입도 줄 것으로 예상돼
농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하우스 감귤 농가.
따뜻한 봄햇살 아래 감귤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탐스러운 열매를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보통 5월이 돼야 하우스 감귤 출하가 이뤄지지만,
평균 당도가 벌써 12브릭스를 훌쩍 넘으면서
조기 출하하게 됐습니다.
하우스 감귤 첫 출하시기인만큼
농가에서는
1KG당 만 원 정도의 좋은 가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경쟁과일인 수입산 오렌지 품질이 좋지 않아
수입이 다소 줄 것으로 예측되면서
감귤 농가의 기대가 더욱 큽니다.
<인터뷰 : 부무현/하우스 감귤 농가>
"지난해는 오렌지 수입으로 인해 가격 측면에서 조금 우려가 됐었는데 올해는 오렌지 수입이 적어서 가격 형성이 호조를 보일 것 같은 기대감이 있어서
--수퍼체인지-------------
수확하는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추석 전까지 수확이 이뤄지는 하우스 감귤.
농업기술원에서는
부피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설내 온도조절과 환기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인터뷰 : 현광철/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귤지도팀장>
"물 관리를 잘못하게 되면 부피과가 많이 나와서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하우스 내 환기를 철저히…."
지난해 수입산 오렌지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하우스 감귤 농가.
올해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