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 방목지로 이동…고수목마 재현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04.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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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느낄 정도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축산진흥원에서 겨울을 보내던
제주마들도 기온이 오르자
5.16도로변의 마방목지로 옮겨졌는데요.

제주 영주십경 가운데 하나인 고수목마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축산진흥원에서 겨울을 난 제주마들이
제주마 방목지로 옮겨집니다.

푸른 초원에 방목된 말들이
무리지어 뛰어다니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합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한라산 중턱 마방목지로 옮겨지는 제주마.

올해 10월까지 이곳에서 방목하게 됩니다.

<씽크 : 권영박/제주도축산진흥원 마필연구담당>
"4월이 돼서 날씨가 좀 풀리면서 방목지에 풀이 올라오니까 이쪽에 방목을 하게 된 겁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늘어지게 잠을 자거나
한가롭게 풀을 뜯으며 제주 영주십경 가운데 하나인
고수목마를 재현합니다.

관광객들은 광활한 초원에서 펼쳐지는 여유로운 풍경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김우연/경상북도 문경시>
"애들 데리고 놀러 왔는데 좀 놀랐어요. 이렇게 넓은 줄도 몰랐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거 보니까 애들 교육에도 좋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옮겨지는 제주마는 81마리.

안정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보존 증식을 위해 도로 양옆으로
그룹을 나눠 방목합니다.

대략 40마리씩 방목을 하는데
수컷은 한 마리, 나머지는 모두 암컷입니다.

봄에서 여름 사이에 이곳에서 교배시기를 갖고
10개월의 임신기간을 거쳐
내년 이맘때쯤 다시 망아지를 낳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만큼 철저한 혈통관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관리하는 제주마의 적정두수를 유지하기 위해
방목기간 중 생산된 망아지를 11월쯤 공개경매를 통해
매각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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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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