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40대 병원 흉기 난동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4.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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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서귀포 의료원에서
만취한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환자와 의료진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었고
해당 남성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병원 복도를 서성이는 한 남성.

간호사와 잠시 실랑이를 벌이다 어디론가
사라진 남성은
얼마지나지 않아 경찰에 끌려 나옵니다.

어제 새벽 2시 20분 쯤.

서귀포 의료원 일반병동에서
48살 강 모 씨가
환자와 간호사를 향해
흉기를 휘두르는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강 씨는 만취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지인을 만나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에서 지인과 실랑이를 벌이며 소란을 피우자
간호사들이 이를 제지했고
이에 불만을 품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피운 것입니다.

사건이 벌어진 병실엔 환자 5명과
여성 간호사 2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없습니다.

<싱크 : 서귀포의료원 간호사>
"간호사 입장에선 심적 부담이 커요.무기를 가지고 환자나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 대항을 했기 때문에..."


강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박종남 / 서귀포경찰서 형사계장>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바로 부근에 숨긴 것을 긴급 압수하고 오늘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귀포의료원은 이번 사건으로
새벽시간대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원창석/ 서귀포의료원 총무과장>
"(밤)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출입문을) 폐쇄하겠습니다. 사건 발생 조짐이 보이면 예방 차원에서 경찰의 협조를 얻어 사전에 방지하겠습니다."

최근 4년간
제주도내 병원에서 폭행과 폭언으로
경찰에 검거된 인원은 5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병의원에 경찰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의료진과
환자를 위협하는 폭행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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