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사칭 '랜섬웨어 이메일' 주의보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9.05.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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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력서를 사칭하거나
저작권 위반을 경고하는 내용의 이메일이
무차별적으로 발신되고 있습니다.

메일에 담긴 파일을 내려받는 순간
컴퓨터를 못 쓰게 되고
이를 해결하려면 금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수법입니다.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20대 직장인 문 모씨는 최근 이상한 이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이력서라는 제목 안에는
입사를 지원한다는 내용과 함께
파일이 첨부돼 있었습니다.

의심 없이 파일을 내려받는 순간
컴퓨터 화면이 검게 변하더니

파일들이 암호화됐으며 이를 복구하려면
해독기를 구입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결국 문 씨의 컴퓨터는 포맷됐고
모든 파일은 사라졌습니다.

< 문OO / 랜섬웨어 피해자 >
(파일을) 열자마자 컴퓨터 화면에 이상한 메시지가 뜨더니 먹통이 되더라고요.
지금은 포맷했는데 그 안에 중요한 파일들을 못 쓰게 돼서 너무 속상하죠.

컴퓨터 파일을 담보로 금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입니다.

최근 이처럼 랜섬웨어를 퍼뜨리는 이메일이
무차별적으로 발신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국가기관을 사칭했다면
요즘은 이력서를 빙자하거나 저작권을 위반했다며
파일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수법이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보안업계는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해커에게 돈을 주더라도 완전히 복구되기 어려운 만큼
수상한 이메일을 열어보지 않는 게 최우선이라고 강조합니다.

중요한 파일은 주기적으로 백업하거나
별도 저장기기에 보관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데이터 복구 업체>
최근에 유행하는 랜섬웨어를 자체적으로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은
전세계 어딜 가도 없고 해커한테 돈 주고 복구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온라인 지원으로 받으면 이메일로 오는 것은 다 거르면 되니까 거기로 오는
이메일은 바이러스 악성 메일로 생각하시면 되겠죠.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사이버 공격이 날로 진화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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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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