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확 한창…"일손돕기 왔어요"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05.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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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지역은 마늘 수확이 한창입니다.

도내 곳곳에서 수확이 동시에 이뤄지다보니
이맘때면 항상 일손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요.

대학생 봉사단이 농가 지원에 나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이렇게 뽑아서 한 번 이렇게 이렇게 하면 일자로 되니까 "

학교 대신 마늘밭에 모인 대학생들.

마을 이장으로부터 수확 요령을 전수받고 있습니다.

서투른 손길로 마늘을 뽑는가 싶더니
금세 속도가 붙기 시작합니다.

마늘 수확철을 맞아
도내 대학생 봉사단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습니다.

제주대와 국제대 학생 1천200명이 마을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2박 3일씩 농촌에 머물며 일손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대훈 / 제주대학교 공대 학생회장>
"군대 있을 때부터 대민 지원 등을 통해서 농민들이 얼마나 일손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힘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습니다. 많이 힘들다고 들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

매년 오르는 인건비에 수확이 막막했던 농민은
이번 지원이 그 어느때보다 감사합니다.

특히, 올해는 가격도 작년수준에 머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학생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강성숙 / 무릉1리장>
"농촌이 고령화되니까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나 마찬가집니다. 학생들이 없었으면 3~4일은 더 늦어질 겁니다. 마늘 수확하는 게…."

이번 도움으로 대정 지역은
주말까지 올해 마늘 수확을
거의 마무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달 말까지 제주시 구좌읍과
조천읍 등에서도
대학생 농촌사랑봉사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맘때 제주농가의 주요 소득작물인 마늘.

대학생들의 도움으로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숨통을 트여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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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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