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대 풀렸다는데...LPG중고차 어디로?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9.05.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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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총량제 시행 이후
업체의 자율 감차 계획에 의해
시장에 팔린 중고차가 2천4백대를 넘었습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제한없이 LPG차량 구입이 가능해졌는데요.

정작 중고차 매매시장에선 매물 구경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렌터카 총량제에 동참하는 업체들이
차량 매각에 나섰습니다.

자율 감차에 동참한 이 업체는 85대를 한꺼번에 매각했습니다.

팔리는 차량 가운데는 이제 막 할부가 끝나거나
운행거리가 짧은 신차들도 적지 않습니다.

<최수만 / ○○렌터카 대표>
"1월달에 할부가 다끝났고 앞으로 이 차들은 더 많이 벌어야 하는데
수급 조절에 동참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매각하는 겁니다."

119군데 업체가 몸집 줄이기에 동참했고
지금까지 2천4백대 이상이 중고차 시장에 풀렸습니다.

최근 일반인도 LPG 차량 구매가 가능해지고
고유가에 휘발유나 경유보다 가격이 싼 LP가스를
연료로 쓰는 렌터카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고차 매매시장에선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중고차 매입 시장에 뛰어든 대기업들이 제주에서 내놓는 중고차들을
대부분 거둬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고 렌터카 수요가 크지 않은데다
자본력도 부족한 도내 영세 매매상들은 대규모 물량을 매입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기형 / 00중고차 매매상사 대표>
"거의 안들어왔습니다. 보통 큰 업체들이 구입하고 7천대라고 하면
저희가 가져올 수 있는 것이 100대 정도 10분의 1 정도
큰 업체들이 많이 가져갑니다.

중고차 매매시장에 유입되는 물량이 적다보니 가격도
총량제 시행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음달까지 3천5백대 이상이 추가로 시장에 풀릴 예정이지만
중고차 구매를 고민하는 제주지역 소비자들에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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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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