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살해 범행 시인…동기는 '오리무중'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06.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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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여성이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범행동기는 물론 시신유기장소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도내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36살 고 모씨.

제주로 압송된지 하루만에 1차 진술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박기남/제주동부경찰서장>
"사람을 죽였고, 어떻게 빠져나왔다 그 정도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 제주에 들어온 고 씨는
지난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6살 짜리 아들과 함께 전남편을 만났습니다.

이후 아들과 고 씨가 펜션에서 나온 것은 확인이 됐지만,
전남편은 실종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고 씨가 27일 펜션에서 나와
다음날 배를 타고 제주를 떠난 사실을 확인했으며
고 씨의 진술과 여러 정황 등을 토대로
25일 범행이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 펜션에서 발견된 다량의 혈흔이
전 남편의 유전자와 일치하다는 점도
국과수 결과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범행동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고 씨가 단독범행을 주장하고 있고
시신의 행방에 대해서도 제대로 진술하지 않아
보강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씨의 전과와 정신병력 여부에 대해서는 특이사항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당시 고 씨가 탔던 차량과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물품 등을 압수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를 검토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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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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