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사탕 옥수수' 수확 시작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6.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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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하우스 단옥수수에 대한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월동채소를 수확한 후 곧바로 재배할 수 있는데다 가격도 높아 소득작물로도 기대를 모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한림읍의 옥수수 재배 시설 하우스.

훌쩍 자란 줄기마다 잘 익은 옥수수가 달렸습니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옥수수를 따는 농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 옥수수는 단맛이 강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사탕옥수수 입니다.

당도가 16브릭스를 웃돌며 일반 옥수수보다 30%가량 높아
날 것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미순/ 사탕옥수수 재배농가>
"생각보다 되게 잘 자랐어요. 온도 조절도 재동 개폐기 되어 있어서 제대로 됐고..."

올해 수확된 사탕옥수수는
길이도 15cm 이상으로 길고 알도 튼실합니다.

가격은 1개에 1천 1백원 정도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탕 옥수수는
양배추나 브로콜리 같은 월동채소를 수확하고
바로 재배가 가능합니다.

씨를 뿌리고 수확까지 3개월이면 가능하고
옥수수 줄기가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해
토양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인터뷰 : 박성안/ 서부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장>
"겨울 채소가 끝나고 다음 단계 들어가는 동안에 사탕 옥수수는 재배 기간이 아주 짧아서 그 기간을 활용한 작목으로서 장기간에 소득을 올 릴 수 있는..."

제주지역 사탕옥수수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160여 ha.

짧은 재배 기간과 높은 거래 가격으로
여름철 인기 소득 작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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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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