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남용 혐의로 제주대학교 교수 2명이 법정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대 모 학과의 58살 전 모 교수를 직권남용 혐의로,
같은 과의 46살 김 모 조교수를
직권남용과 함께 사기, 뇌물 수수 혐의로 각각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전 씨는 재작년 1월
제자들의 공모전 '동상' 수상자 명단에
자신의 아들을 추가하도록 하고,
2016년 4월에는
자신의 개인주택을 신축하면서
학생들에게 내부 인테리어를 과제로 제출하도록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제자들이 받은 상금 일부를 요구해 건네받았고,
대학 연구재료비로 물품을 구입한 뒤 반품해
2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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