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인권 심포지엄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20일)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렸습니다.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과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 4·3의 진실과 책임 그리고 화해'를 주제로 4.3 유족들의 증언과
미국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주제발표 등이
마련됐습니다.
강우일 주교는
기조발표에서 4.3 당시 학살과 처형은
군경이 했지만, 정책을 수립하고 명령을
이행한 것은 미군 지도부였다며 미국 당국이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루스 커밍스 시카도대학 교수도
미국이 한국 군부와 군경을 이끌었다며
4.3에 대해 미국의 실질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