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부지 동굴 없다"…"신뢰할 수 없어"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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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예정부지에
동굴이 없다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공개됐습니다.

이에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신뢰할 수 없는 부실한 조사 결과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국토부가 공개한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 초안입니다.

공항 개발사업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생물과 토양, 주민들의 소음 피해와
관련한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가운데 가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부분은 예정부지 내의
동굴 분포 조사결과입니다.

국토부는 보고서를 통해
제2공항 예정부지 내에 우려했던 동굴 분포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3D 스캔, 지구물리탐사 등을 진행해 동굴의 위치를 검토한 결과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동굴들은 이번 사업과 관련이 없다는 결과를 담았습니다.

육안조사를 통해
용암동굴이 분포할 가능성이 있는 지점 109군데를 조사했지만,
동굴 입구를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는 내용도 발표했습니다.

또, 문헌과 주민제보, 탐문 등을 통해서도
공항 예정부지 내에
문화재적, 경관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동굴 분포 가능성은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이에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신뢰할 수 없는 조사결과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의 절차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 : 강원보 /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장 >
"이번에 초안이 나왔다는 것은 이미 상당히 많이 진행됐다는 것이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요. 특히 동굴 관련해서 지금 보니까 육안으로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 표현을 썼는데 참 말도 안 되는 동굴 조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11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보고서 내용의 신뢰성을 놓고
반대측 주민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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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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