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총파업...대체급식 · 단축수업 '비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9.07.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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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내일(3일)부터 사흘동안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당장 학교 급식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다만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초등 돌봄교실이나 유치원방과후 과정은
대체 교사들이 투입돼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가 임금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며 예고한데로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제주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조도 동참하는데 조합원 상당수가
학교 급식과 방과후 돌봄에 종사해 차질이 예상됩니다.

노조측은 이번 파업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노조원이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박진현 / 전국교육공무직 제주지부 교육선전국장>
"예상컨 150개 학교 천여 명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급식조리 실무사가 대거 파업에 동참하면서 학교 급식 차질은
현실화됐습니다.

파업 첫날에만 73군데 초,중,고등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됩니다.

급식이 중단된 학교에선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빵과 우유를 대신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3군데 학교는 단축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도형 / 제주도교육청 총무과장>
"급식 중단이 우려되는데 도시락 지참이나 빵, 우유 등 대용품을 제공하거나 단축수업 등으로 학교 여건에 따라 대응하도록 하고 있고.."

다만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초등 돌봄교실이나 유치원방과후 과정은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일부 돌봄 교사들이 파업에 참여하지만 다른 교사들이 대체 투입됩니다.

교육당국은 이번 파업이 오는 5일까지 진행되지만
둘째날부터 참가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당국과 노조간의 힘겨루기로 해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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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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