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고유정 부실수사 의혹에 대한
자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동안 제기됐던 초동수사 부실 논란 등
고유정 사건 수사 전반에 대한
진상 조사를 벌이게 됩니다.
이와함께 청주 경찰도
수사팀을 파견해 의붓아들 사망사건에 대해
고유정을 상대로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경찰청이
고유정 사건 부실수사 의혹과 관련해
자체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연욱 경찰청 강력계장을 비롯해
본청 경찰 5명으로 꾸려진
고유정 부실수사 진상조사팀은
제주동부경찰서에서 고유정 사건을 담당한 경찰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초동수사 당시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확보하지 못한 부분부터
사건 현장에 대한 내부 보존 소홀,
그리고 피의자 주거지 압수수색 당시
졸피뎀을 확보하지 못한 이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자체조사는 민갑룡 경찰청장이
고유정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여
소홀함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지 하룻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고유정 사건의 또 다른 의혹인 의붓아들 사망사고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주경찰은
제주교도소로 수사팀을 파견해
고유정을 상대로 의붓아들 사망사고에 대한
대면 조사를 벌였습니다.
청주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고유정이 묵비권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밝히기 힘들다며
앞으로 몇차례의 추가 조사는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살인과 사체 훼손, 사체 은닉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의 첫 재판은
빠르면 두달 안에 열릴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