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죽는 '구상나무' 원인 규명 시급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19.07.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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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를 맞고 있는
한라산 구상나무 보존을 위해 어린나무를 계속 심고는 있지만
왜 말라죽는지 근복적인
원인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구상나무.

특히 한라산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상나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10년간
구상나무 숲의 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구상나무 가운데
36%가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지만
쇠퇴도는 가장 빠릅니다.

제주도는 구상나무 숲을 복원하기 위해
연구와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구상나무가 고사한 지역에
다시 어린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올해는 온대와 한대 기후 접경지인
사제비 동산에 1천여그루의 어린 구상나무를 심었습니다.

<인터뷰 : 고정군 / 세계유산본부 한라산 연구부 박사>
"이번에 성공하게 되면 해발고도가 더 낮은 지역에도 구상나무가 자랄 수 있을 것으로.."

그런데 원인규명은 더디기만 합니다.

그동안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최근에는 병해충까지 발견된 상태.

<전화 인터뷰 : 한진규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 연구과 한진규>
"자연보호 연맹이나 이런데서 기본적으로 권고하는 사항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져야 되거든요..그래야 성공확률이 높아져요.."

구상나무 보존을 위해
어린나무를 심는 사업과 함께
원인규명 연구 노력에 좀 더 가속도가
붙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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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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