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내일까지 70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도두동의 한 숙박시설 지하.
건물 바닥에 성인 종아리 높이까지 누런 물이 차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제주시 용담 2동 한 렌트카 업체의 야외 주차장도 침수됐습니다.
다행히 일찌감치 차를 다른 곳으로 옮겨놨기 망정이지
큰 피해를 입을 뻔 했습니다.
<싱크 : 00렌트카 관계자>
"침수가 된 다음에 저희는 새벽에 담당자가 간부님들한테 다 전화해 가지고 아마 새벽 6시까지 도착을 해서 그때부터 차량 다… 저희 있는 쪽(외부 주차장)에 있는 차량 다 위(차고지)로 올리고요. "
산간에 물폭탄이 쏟아지며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현수막을 모두 걷어내고 있습니다.
한천은 이미 범람했고 계곡길 곳곳이 끊겼습니다.
한라산에 350mm,
해안지역에도 200밀리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며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도로와 주택 등 9곳이 침수됐고
가로수가
잇따라 전도되기도 했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700mm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