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잊는 색다른 피서 … "폭염, 비켜!"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19.07.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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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서 보셨지만
제주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고
밤에는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여름나기가 벌써부터 걱정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무더위를 이기는 곳도 있습니다.

그 현장을 김경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곽지 해수욕장.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해수욕장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 중에서 단연 인기 있는 건
바로 노천탕입니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시민들은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봅니다.

자신있게 세차게 떨어지는 용천수 아래에
몸을 맡겨보지만
생각보다 차가운 물에 어쩔 줄 모릅니다.

근처에 있는 분수에도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분수를 찾은 시민들은
땅에서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맞으며 이리저리 오갑니다.

<김민아 / 제주시 아라동>
"아기랑 더울때 갈수 있는 곳이 어딨는지 찾아보다가 여기 분수가 좋다는 평을 듣고 왔는데
아기랑 같이 노니까 아기도 신나하고 저도 같이 더위 식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얼음 공장.

천장에서 물줄기가 떨어지고
네모난 틀에 맞춰
꽁꽁 얼려진 얼음이 쏟아져내립니다.

줄지어 나온 얼음들은
곧바로 저장고로 옮겨집니다.

저장고 안은 각진 얼음들로 가득 찼습니다.

바깥은 계속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 곳은 한기가 느껴집니다.

직원들은 더위를 잊은 채 점퍼를 입고 일을 합니다.

<문태진 / 한림수협 제빙 관리 책임자>
"정반대 일수도 있어요. 지금은 여기 시원하지만 일하다가 밖에 가면 또 더울 수가 있으니까."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더위를 잊어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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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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