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콧 재팬'...제주노선 확대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8.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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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취소하고 제주로 발길을 돌리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을 정리하고 대책으로 제주 등 국내 노선 취항을 늘리고 있는데요.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입니다. 양손 가득 여행 가방을 든 사람들로 공항이 북적입니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끝이 나고 있지만 여전히 관광객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일본 여행을 취소하고 제주로 발길을 돌린 여행객들도 있습니다.

<박욱환,김상아 / 서울 관악구>
"한일 감정이 이제 불거지면서 더욱더 일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나지 않고 아름다움으로 표현해도 제주도가 일본 못지 않은 것 같아요."

렌터카 업체도 대부분의 차량이 빠져나갔을 정도로 이용객이 많습니다.

<관광객>
"원래는 일본 가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안가는 분위기고 일본 가지 말자는 말이 많아서 제주도로 오게 됐습니다."

실제로 올해 여름 성수기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월에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가량 증가한 1백 3십 만명이, 8월에는 현재까지 11% 이상 증가한 1백 2십 만명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제주 유입 관광객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사들이 잇따라 일본 노선을 정리하고 제주 등 국내선 취항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저가 항공사는 최근 일본 노선을 절반 이상 줄이고 첫 국내선으로 제주-김포 노선을 신규 취항하기도 했습니다.

<고희신 / 제주도 일본관광시장 대응팀장>
"제주에 관광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하기 위해 지속적 모니터링과 일본 현지 홍보사무소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내국인 해외 수요를 제주 여행으로 유도하는 투트랙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불매 운동 확산이 정체상태에 놓인 제주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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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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