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제주 빠져나가…내일까지 많은 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10.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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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관련 소식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제주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세력도 소형급으로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내일 오전까지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예상보다 빨리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당초 오후 6시 전후 최대 근접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태풍 진로가 보다 서쪽으로 치우쳤고 이동속도까지 빨라졌습니다.

크기도 소형급으로 약화되면서 내일 밤이면 독도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적 강우량은 산간 300mm 안팎, 해안은 100에서 200mm 정도로 당초 예상보다는 적었습니다.

하지만 지역별 편차가 심했던 다른 태풍과 달리 제주 전 지역에 100mm 이상의 비를 뿌렸습니다. 특히 구좌읍 송당에는 시간당 120mm 의 강한 비가 쏟아지며 동부지역의 피해가 컸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후면에 형성된 비구름대 영향으로 내일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제주도 산간과 남동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초속 40m의 강풍도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내일 오전까지 태풍특보도 유지될 예정입니다.

연이은 가을 태풍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시설물 복구도 더딘 만큼 추가 피해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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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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