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살해사건 고유정에 대한 5차 공판이
오늘 오후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오늘 공판에서
고유정이
정당방위 증거로 법원에 신청한
오른손 상처를 놓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증인으로 나선 제주대학교 법의학 교수는
당시 감정결과
고유정의 주장과 달리
손에 난 상처는
공격을 하다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오른손 외에 정당방위의 증거로 제출한
복부와 왼쪽팔 등에 난 상처는
발생시기가 오래돼 사건과 무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고유정 측 변호인은
제주대학교 교수의 감정은 사건 발생 후 열흘이 지나 이뤄진 것이라며
신뢰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