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1018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19.10.18 08:19

[오프닝]

도내 일간지들의 주요 기사를 살펴보는 신문 브리핑입니다.

차고지증명제와 교통유발부담금 등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교통정책들이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도민 피해로 돌아온다는 지적입니다

제주신보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신보 1면.... 제대로

지난 7월 차고지증명제가 확대 시행된지 두 달만에
등록된 차고지는 1260건에 달합니다.

하지만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지원 예산은 일찌감치 소진된 채
행정시가 요구한 추경예산은 반영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차고지 확보가 어렵다보니
서류상만 제공하는 차고지나 다른 지방 친인척 명의를 이용하는 편법이 나오고 있다는 말이 떠돌고 있습니다.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한 교통유발부담금도 마찬가집니다.
대상건축물 가운데 교통량을 감축하겠다고 이행계획을 제출한 곳은
전체의 7.7%에 불과합니다.

부담금을 거둬서 재원 확보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교통량 감축 취지를 살리기는 힘들지 않을까하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신보 3면..... 보행자 (사진 자세히! 시작하자마자 클로즈업)

각종 도로 시설물들이 인도를 점령하고 있어서
통행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들을 보시면
서귀포시 서홍로에는 좁은 인도에 소화전이 한복판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서홍동의 버스정류장은 가뜩이나 비좁은 인도를 더 좁게 만들었습니다.

인도에 대형변압기도 설치됐는데
보행로 절반을 차지해 버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정부 관련지침은
인도폭을 최소 1.5m이상은 남겨놓도록 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인도가 좁아서 휠체어가 지나다니지 못해
결국 차도로 다니게 된다며
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 질거냐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한라 3면....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 20%가 20년 이상 노후 항공기라는 점,보도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기 중에는
1993년 구입한 기종이 지금도 운항중인데
87대중에 23%인 20대가 20년 이상된 노후 항공기입니다.

20년이상된 항공기는
대한항공도 10%, 이스타항공도 8%가 있습니다.

항공기 평균 기령으로는 또 순위가 바뀌는데
에어부산이 12.9년, 진에어 12.3년 아시아나항공 11.9년이고
제주항공와 대한항공도 각각 11.2년, 9.7년 순입니다.

노후 항공기는 지연, 결항,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한라 4면.... 서부중학교

교육감 공약으로 추진해온
가칭 서부중학교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최근 인구가 급증한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생을 수용하기 위해서
제주시 외도동 사유지를 매입해 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하지만 토지주들과 6개월동안 벌인
토지 매입 가격 협의가 지난 9월말 타결되지 않은채 중단됐습니다.

대체 부지를 찾더라도
교육환경평가와 보상협의 등 또 절차를 밟아야 해서
당초 2020년에서 2022년으로 연기한 개교 일정은
또 다시 연기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다음은 제주일보입니다.

- 1면.... 제주, 저출산

출생아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앞으로 젊은이들이 짊어져야할
노인부양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라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수는 4718명,
1993년과 비교하면 44%가 급감했습니다.

연령별 출산율은 같은 기간,
20대는 4분의 1로 줄어든 반면
30대는 증가했는데
평균 출산연령이 2018년 32.8세로 1993년보다 4.8세가 높아졌습니다.

이렇게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93년 6.3%에서 지난해는 14.5%로 늘어났습니다.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인구는 지난 93년 44.6명에서
2030년에는 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제민일보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제민 5면.... 추워지면 (사진)

우도에 매년 까마귀 떼가 날아들어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도에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수만 마리의 까마귀가 날아들어
파종한 마늘 쪽파 보리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유해조수로 지정해 포획하고 있지만
지난해도 고작 170마리를 잡는게 그쳤습니다.

올해도 다음달부터 까마귀 떼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민들이 피해예방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행정도 뚜렷한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제민 4면.... 초등학생 생존수영

초등학교 생존수영이 내년부터 전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정작 수영을 가르칠 시설이 열악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전체 113개 초등하교 가운데
자체 수영시설을 갖춘 학교는 단 4곳 뿐입니다.

나머지는 학교 밖으로 가야 합니다.

이럴 경우 버스를 빌리거나 대중교통, 도보로 이동해야하는데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 사설 보시겠습니다.


- 사설 일보 .... 또 도진
" 그런데도 현재까지 ..... 민낯이다"

제주도 관광객수 통계가 신뢰를 잃었다는 지적의 사설입니다.

현실적으로 정확한 관광객수 산정이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달과 조사기법 수준이 향상된 걸 감안하면
최소한 근접한 결과물을 내야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제 열린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쟁점이 된 부분인데
이승아 의원은 관광객수 산정방법이 예전 방식을 따르면서
180만명이 부풀려 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관광업 종사자들이
내국인 관광객 회복세를 체감하지 못하고
또 행정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습니다.

사설은 이 부분에 주목하면서
통계에 대한 불신은 어제오늘 나온 게 아닌데도
지금까지도 고무줄 통계라는 불신이 이어지는게
제주관광 정책의 부끄러운 민낯이라고 꼬집으며 사설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의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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