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도내 일간지 주요 기사들 살펴보겠습니다.
여성장애인 10명 가운데 8명이 직업을 구하지 못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문제,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라일보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한라 5면... 여성장애인
도내 여성장애인 1만5400명 가운데
20%인 3천100명만이 직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장애인 52%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그나마도 54%가 4인 이하 업체의 일자리였고,
전체의 45%가 임시직일 정도로 일자리의 질도 열악했습니다.
특히 50인 이상 장애인고용 기업체도 제주는 15%로 그쳐
전국 평균 28%를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관계자는
저학력, 이동의 어려움, 일자리 정보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성장애인의 일자리 문제에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한라 4면.... 뺑소니
뺑소니 교통사고는 밤 10시부터 자정사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 시간대 순찰 등의 예방활동이 필요하다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국회 소병훈 의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전국에서 3800건의 뺑소니 교통사고가 나
408명이 죽고, 3만4800명이 다쳤습니다.
같은 기간 제주에서도 275건의 뺑소니교통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졌습니다.
발생 시간은 밤 10시부터 자정까지가 3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오후 6시부터 8시, 오전 0시부터 2시 순이었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사고가 많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CCTV 설치를 확대해
뺑소니 사고 범죄자를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제주일보
- 일보 3면.... 담팔수
제주시 신제주의 대표적인 가로수인 담팔수 나무 절반이 고사해
내년에 새로 가로수길이 복원됩니다.
연동주민센터 주변 신대로에 식재된 담팔수 가로수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49그루가 고사했습니다.
지금은 114그루 가운데 65그루만 남고
잘려나간 나무들은 밑둥만 남아 흉한 모습입니다.
고사원인은 최근에야 곤충이 옮기는 위황병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시는 내년 3월 새로운 가로수를 식재하기로 하고,
수종은 담팔수와 수형이 비슷한 후박나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대로의 담팔수는
신제주가 조성된 1979년 식재돼 수령이 50년 안팎으로
국립수목원은 나들이 하기 좋은 가로수길로 꼽을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했습니다.
- 일보 4면.... 자전거 안전모
자전거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 됐지만
강제규정이 없고, 홍보도 안돼 정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개정 도로교통법은
지난해 9월부터 자전거 이용시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하지만 별도 처벌 규정이 없고,
홍보나 교육도 부족해 아직까지 정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행정이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안전모가 비치되지 않은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 됐는지 몰랐다,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벌금을 내는 것도 아닌데 굳이 불편하게 안전모를 쓰겠느냐는 반응입니다
자전거교통사고는 2015년 66건, 2016년 55건, 2017년 74건, 2018년 64건이 발생해 4년간 5명이 죽고, 26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음은 제주신보
- 신보 3면... 동네 사람도 (사진)
중국 피난선 조형물을 철거한 자리에 산지천 전망대가 설치됐지만
홍보와 안내부족으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로부터 외면받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피난선이 부식으로 철거가 불가피하자
지난 2017년 4억 1000만원을 들여
산지천 탐라문화광장과 김만덕 기념관 맞은편에 전망대를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표지판도 없고, 일반 전망대와 달리 주변 건물 높이로 지어져
전망대인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주민은 나도 모르는데 관광객들이 알겠느냐는 반응이고,
관광객 장모씨도 주변건물보다 높지 않아서
올라가도 주변 경관을 보기 힘들 것 같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제주시는
표지판 등 미비한 부분은 현장 확인을 거쳐 보완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신보 4면..... 월정 해상풍력
도내 최초 해상풍력 발전기인 제주시 구좌읍 월정의 해상풍력 발전기가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19억원을 들여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실증사업용으로
월정 앞바다에 발전기를 설치했습니다.
이 발전기는 해상풍력의 원천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왔는데
연구 목적이기 때문에 발전허가가 아닌
공유수면 사용허가를 받아 사용해 왔습니다.
제주시는 허가기간을 2027년까지 15년을 연장하고,
사용방안을 찾고 있지만
철거냐 전기 생산이냐를 놓고
연구원측과 제주도의 의견이 맞서 왔습니다.
최근 연구원이 제주도가 발전사업을 허가하면
수익의 50%를 제공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와
제주도가 발전용 사용허가를 수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은 제주신문
- 신문 4면.... 전 좌석
자동차 운전자들의 안전벨트 착용이 정착되고 있지만
동승자의 안전띠 미착용은 여전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의무 위반건수는
1400건으로 전년에 비해 88%가 줄어들어
어느정도 정착단계에 들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동승자의 안전띠 미착용 적발건수는 220건으로
전년 20건의 10배이상 증가했습니다.
단속이 늘어난 게 주된 이유지만
전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인식도
정착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수는
13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제민일보입니다.
- 제민 2면.... 위기를 기회로
최근 양식광어 가격하락으로 수급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광어 숙성회 유통에 나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활어회 중심의 광어 유통구조에 숙성회를 추가하기로 하고,
처음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전문판매장 지원에 나섰습니다.
활어보다 숙성회는 유통비용이 절감되고,
폐사로 인한 손실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맛과 풍미가 좋아져
수입산 연어회를 대체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연어 수입이 급증해 제주산 광어 시장을 위협했는데
숙성회 판매로 새로운 돌파구를 열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