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1029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19.10.29 08:13

[오프닝]

오늘자 도내 일간지,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급가속, 급정거 등 택시와 버스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이 매우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라일보 기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한라 4면.... 도내 택시.버스

교통안전공단이
도내 택시와 버스 4400대에 달린 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지금까지 9800만km를 운행하면서
5400만 번의 위험운전행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험운전행동이란
과속과 급출발, 급정거 등 11가지 나쁜 운전습관을 말하는데
도내 택시와 버스 운전자들은 100km를 운전할 때마다
평균 54차례 위험운전을 했습니다.

이것은 대구와 인천 부산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인데
그만큼 도내 대중교통 운전자들이 난폭운전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가장 많이 저지르는 것은
급가속으로 100km를 운전할때마다 평균 19차례,
다음이 급감속과 급정거, 급진로변경 등의 순이었습니다.


- 한라 3면.... 퇴역 경주마

퇴역 경주마를 학대하고 식용으로 유통한 사실이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자
제주도가 경주마 도축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도축장에 경주마 반입을 금지하도록
제도개선을 요청했고,
제주특별법에도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말 983마리가 도축됐는데
이 가운데 400마리가 퇴역 경주마였고,
이 중 절반은 식용으로 유통됐습니다.

문제가 심각한 것은 경주마의 경우 200여 종의 약물을 투약하는데 45종은 식용마에는 쓰면 안되는 약물이라는 점입니다.

한편 지난 5월 애월읍 도축장에서 경주마를 둔기로 학대하는 장면과 도축되는 말을 뒤따르던 말이 보고, 겁에 질리는 영상이 공개돼
전국적으로 경주마 도축에 대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다음은 제민일보

- 제민 4면..... 때아닌 가을모기

여름도 아닌데 때아닌 가을모기가 극성이라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모기수는 10월 7,8일에 정점을 찍은후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택 주변에 살던 집모기들이
큰 일교차로 인해 따뜻한 집안으로 숨어들고 있어
여름철보다 더 많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직장인 홍모씨는 잠을 못 이루는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다.
여름에도 안 산 모기 방역용품을 이제 구매했다며 불편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도 여전히 발견되고 있어서
이에대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적고 있습니다.


- 제민 5면.... 1000대 수용 (사진)

제주시가 도남동에 짓기로 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공영주차장이
국비 확보가 안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4월 옛 제스코마트 도남점 부지를 192억원에 매입하고,
2022년까지 1000대를 수용하는 공영주차장과 주민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필요한 예산 540억원 가운데
국비 270억원이 확보되지 않고,
제주도 공유재산심의위원회도 통과하지 못해 사업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제주시는 우선 마트 건물을 철거한후 160면 주차시설을 갖추고
국비가 확보되면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복층화에 나서겠다는 계획만을 밝히고 있어
찬반 의견이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배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계속해서 제주신보입니다.

- 신보 4면....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진)

일회용 플라스틱컵으로
시내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 사진과 함께 싣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주시 연동 누웨모루와 시청 학사로 일대를 살펴본 결과
전력변압기와 개폐기 마다 일회용 플라스틱컵, 페트병, 종이컵 등 쓰레기가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모씨는 도로변 전력변압기는 쓰레기를 버리기 딱 좋은 높이여서 쉽게 버리는 것 같다며,
한 명이 버리면 쓰레기가 쌓이는 건 시간 문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읍면동에서 아침마다 도로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치우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역부족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미화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 신보 4면.... 인터넷, SNS

인터넷과 소셜테트워크를 통해 마약 유통이 손쉬워지면서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 28명, 2017년에는 35명, 지난해는 27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습니다.

올해는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집중단속을 벌여 30명을 검거했는데
15명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마약류를 유통했고,
12명은 이를 보고 구매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인터넷과 SNS에서는
마약을 뜻하는 은어를 검색하면
판매 게시물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마약범죄는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며
인터넷 등을 통한 마약류 판매와 광고행위 감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주일보


- 일보 4면.... 악취관리지역

양돈장 악취 검사가 사전에 일정을 알려주도록 한 현행 방식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는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양돈장 주변 지역 주민들은
행정당국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정당하다는 최근 대법원 판결이 나온만큼 이에 걸맞는 강력한 관리 방안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불만을 갖는 건,
악취기준의 초과횟수와 사전에 검사사실을 알리도록 한 현행법 규정입니다.

한 주민은 악취검사에서 1회만 초과해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해놓고, 3회로 완화했다며
양돈악취 관리에 의지가 있느냐며 불만을 토로했고,

또 다른 주민은
행정기관에서 악취 조사를 나올때 사전에 양돈장에 알리고 나오는데
솔직히 행정기관과 양돈장이 담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악취관리센터 관계자는
현행법은 악취 조사 때 대상 농가에 사전에 통보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주민들의 주장도 일리가 있어
환경부에 문의했지만 명확한 답을 못듣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 일보 5면... 가을 정취

가을로 접어들면서 수학여행단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7일까지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12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증가했습니다.

상반기까지 주춤했던 내국인도 크게 늘어
같은 기간 109만명, 전년 동기에 비해 12% 증가했습니다.

수학여행단이 대거 몰리고 있고,
기업체와 모임, 골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4만5천명에서 최대 5만명이 제주를 찾으면서
전세버스와 호텔, 렌터카 등의 예약률이 70%를 웃돌고
항공편 예약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관광업계 한 관계자는 이 같은 관광객 증가에 대해
일본 여행 수요가 대체지로 제주로 발길을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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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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