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1030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19.10.30 08:05

[오프닝]

도내 일간지 주요 기사들 살펴보겠습니다.

수업 능력이 뛰어난 교사들을 선발해
수업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운영되는 '수석교사제'가
참여율이 떨어져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먼저 제주신보입니다.

- 신보 5면.... 수업 노하우

수석교사제는 수업능력이 뛰어난 15년차 이상 교사가
교장,교감 등 관리직에 진출하는 대신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와 수업 컨설팅을 담당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도교육청이 신규모집을 5년째 멈춘데다
정년퇴직과 사임 등 자연감소로
2017년에 20명, 지난해는 18명, 올해는 15명으로 줄었습니다.

문제는 수석교사는 수업시수가 절반으로 주는데
교원 증원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어
교육당국과 일선 학교 모두 꺼린다는 점입니다.

도교육청은
수석교사 정원은 별도의 정원이 아닌 일반교사 정원에 포함되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 일반 교사의 수업 부담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신보 3면... 돼지 부산물 (사진)

돼지 부산물 수십톤을 무단배출한 현장이 적발됐다는 소식,
사진과 함께 싣고 있습니다.

안덕면 동광리 마을 목장내 임대토지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서귀포시는 신고를 받고
사진에서처럼 돼지 부산물 수십톤을 톱밥에 섞어
농사용 비닐로 덮어둔 현장을 적발했습니다 .

확인 결과 이 지역 주민이
지난 8월부터 3개월동안
양돈농협으로부터 돼지 부산물 40톤을 제공받아
퇴비를 만들겠다고 벌인 일이었습니다.

서귀포시는
양돈농협에 축산 폐기물 무단 배출로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했고,
적발된 주민은 토양오염 등 2차 문제가 발생할 경우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제주일보입니다.

- 일보 4면 .... 나 편하면 그만 (사진)

4대 불법 주정차 행위가 끊이지 않으면서
도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4대 불법 주정차는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소화전, 교차로에서의
주정차 행위를 말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안전신문고와 생활불편신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적발된 건수가
4500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가 3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버스정류장 480건, 다음이 교차로 모퉁이와 소화전 순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장애인 김모씨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다보면 보행을 방해하는 차량이 너무 많아
위험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며 불편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도민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 일보 4면... 임금 근로자

제주지역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이 1년새 크게 증가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인다는 우려의 기사, 싣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제주지역 임금 근로자는 24만6000명.

이 가운데 비정규직 근로자는 11만 명으로 전체의 45%에 달했습니다.

이 같은 비중은 전국 평균 36%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전북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수는 지난 1년새 16%가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반면
정규직 근로자수는 8%가 감소했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33%에서 올해는 36%로 확대되며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한라 3면.... 곶자왈 (사진)

화순 곶자왈 기대와 맞닿은 곳에 임시 쓰레기야적장이 만들어져
주민들이 환경 오염을 우려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장소는 안덕면이 조성한 임시 쓰레기 야적장인데
안덕면생활체육관 뒤편에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해양쓰레기와 불법 광고 현수막, 생활 쓰레기 등이 쌓여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곶자왈과 주택단지가 있지만
가림막 펜스 외에 환경오염을 방지할 시설은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한 주민은 옮기지 못하면 적어도 오염 방지 시설은
제대로 갖추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안덕면측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매일 매립장까지 찾아 처리하기에는
시간과 예산 모두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어
부득이 임시 야적장을 조성했다.

주민 불편이 없도록 편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한라 4면.... 도내 운전자

도내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 의식이 최악이라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운전자 10명 가운데 9명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발견하고도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가 실험한 결과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60회 횡단을 시도했을 때
운전자가 정차한 경우는 단 6차례에 불과했습니다.

손을 들어 횡단의사를 밝혔을 때도 정차한 경우는 5차례,
그렇지 않은 경우는 1차례에 불과했습니다.

김기응 공단본부장은
횡단보도 보행자에게 운전자 양보비율이 10%에 불과하다는 것은
그만큼 제주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제민일보입니다.

- 제민 5면... 동물병원

같은 진료항목에도 최대 6배 차이가 나는등
동물병원마다 진료비가 천차만별인 문제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연동에 사는 김모씨는
최근 반려견을 데리고 찾아간 동물병원에서
장폐색 진단을 받았는데
검사비와 입원비가 180만원이었습니다.

동네 다른 병원에 갔더니 30만원 내외면 충분했다고
황당한 경험을 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주시내 동물병원 8곳에
예방접종비, 기본 검사비, 중성화수술비 등의 의료비를 문의해 봤더니 적게는 두 배 많게는 6배까지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을 통해 가격을 낮춘다며
동물 의료수가제를 폐지했는데
이후에 병원의 위치, 자릿세 영향으로
진료비가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 사설 제민 .... 잇단 악재
( 제주도도 ~ 기울여야 할것이다)

끝으로 잇단 악재에 흔들리는
올해산 노지감귤이라는 제목의 제민일보 사설 보겠습니다.

전국 도매시장 감귤 평균 경락가격은 5kg에 6000원으로
지난해보다 900원이 낮게 책정되며,
출하초반 가격이 좋지 않습니다.

문제는 비날씨로 극조생 처리가 늦어지며
조생과 출하시기가 겹치게 되면
가격하락은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겁니다.

여기다 내년 1월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
추가 인건비 부담으로 유통비용이 30~40%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여러 모로 올해산 노지감귤이 처한 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제주도는 비상품 유통차단에 적극 나서고,
52시간 근무제 해결책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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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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