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유배생활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전국휘호대회가
오늘(3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열렸습니다.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 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오늘 대회에는
전국에서 서예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습니다.
참가자들이 출품한
추사체와 한문, 한글, 문인화 등의 작품 가운데
대상 1점을 포함해
20여 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돼
이달 중 추사관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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