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사흘(1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오늘(11일)부터 시작됐는데요.
수능을 치르면서 수험생이
유의해야할 점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4교시 선택과목을 응시하면서
자칫 실수가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시작돼
제주에는 내일 오후 도착한 후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속에 보관됩니다.
올해 수능을 치루는 제주지역 수험생은 모두 7천 여명,
재학생이 줄면서 지난해 응시생보다 430명 감소했습니다.
교육당국은 수험생들이 부주의로 자칫 시험을 망칠 수 있다며
이른바 4교시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수능에서 부정행위자로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 수험생은 모두 293명
이 가운데 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이 14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과목의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두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강영철 /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시험 시작 전에도 고사장 안에서 다시 또 안내가 되고
최대한 이러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들이 충분히 여러번 반복해서 유의사항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에서도 2명이 4교시 부정행위로 적발돼
1명이 무효 처리됐습니다.
이 밖에도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반입이 금지된 전자기기를
소지했다 무효 처리된 학생이 73명이나 됐습니다.
시험 중엔 흑색연필과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외에 필기구는 휴대할 수 없습니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시험장에서 지급됩니다.
마지막으로 수능 전날 13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고사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년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이른바 4교시에서 부주의로
시험을 망치면서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올해 수능이 예년처럼 치러지면서 수험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