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오늘 아침 도내 일간지 주요 기사들 살펴보겠습니다.
제주지역 항.포구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지만
안전시설은 있으나마나 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 사회면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 4면... 항포구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차량 해상 추락사고는
2016년 7건, 2017년 12건, 지난해 6건...
3년간 25건이 발생해 7명이 숨졌습니다.
올해도 지난주 목요일 조천포구에서
SUV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등
4건이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대다수 항포구에 설치된 차막이의 높이가 기준보다 낮은데다,
차량 접근을 막을 볼라드도 부족해서
해상 추락사고를 막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5면.... 땅값 상승
제주지역의 가파른 땅값 상승으로
기초연금 수급률이 떨어지는 문제,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공시지가가 오르면서 기초연금 수급률이
2015년 64.8%에서 매년 낮아져 지난해는 62.4%,
올해는 61.4%까지 떨어졌습니다.
전국 평균은 변동이 없어서
제주와 전국의 격차는 2015년 1.3%포인트에서
올해는 5.2%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제주도는 수급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부동산 재산기준을 중소도시 기준, 8500만원에서
대도시 기준 1억원이하로 완와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주신보
- 4면.... 제주지역 고령
제주지역 택시운전자들의 고령화가 뚜렷하지만
자격 유지 검사를 받은 운전자가 10%도 채 안된다고 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자격 유지 검사 대상인 65세 이상 택시 운전자는 1200명입니다.
이중 검사를 받은 운전자는 97명으로 수검률이 7.8%에 불과했습니다.
2010년 전체 운전자의 5.3%에 불과하던 고령 운전자는
올해는 23%로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입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처음 자격검사가 도입돼 수검률이 낮은 것 같다면서
내년 2월까지 받지 않으면 행정처분이 내려진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 5면... 담배꽁초 (사진)
제주시가 담배꽁초 수거함을 시범 설치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시는 청결한 거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최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을 비롯해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지는 12곳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두고
정부는 금연지역을 확대하는데
행정당국은 흡연을 부추기는 것이냐는 비판이 나온다고 합니다.
한 시민은 "담배를 피워도 되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고 불만을 얘기했는데
또 다른 시민은 "거리가 깨끗해져서 좋다"라면서
엇갈린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제민일보
- 2면.... 서귀포시 공무원 방어
최근 폭락한 방어가격 회복을 위해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소비촉진에 발벗고 나섰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모슬포수협과 협의해
지난 12일과 13일, 서귀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입 신청을 받고, 택배로 배송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판매가 부진한 중방어 440 마리를 처리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방어가 강원도에서 대량 어획되면서
제주산 가격이 크게 떨어졌는데
이번주 방어축제를 앞두고 모슬포 어민들의 고민이 깊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4면.... 중앙로
제주시 중앙사거리에 횡단보도 설치가 재추진되고 있어서 논란이 예상된다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시는 중앙로사거리 횡단보도 설치를 다시 추진하기로 하고 여론수렴에 들어갔습니다.
장애인과 노인이 길을 건너려면 지하상가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하상가 상인들은 2007년 한 차례 반대해 무산시킨바 있습니다.
횡단보도가 설치되면 지하상가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는 이유여서
보행자 편의냐 상가 매출이냐, 어떤 결론이 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적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6면... 제주농협
제주산 노지감귤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감귤 선별과 포장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미국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미국 수출에는 서귀포농협을 비롯해
조천과 중문, 제주시농협 등 4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물량은 360톤으로 지난해보다 60% 늘었습니다.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은
수출은 국내 시장 수급 조절에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 수출 다변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면.... 제주도민
지난해 사고로 숨진 사망자 중 절반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발표한
사고손상 사망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민 사망자는 3912명으로 하루 평균 10.7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사고로 인상 사망자는
인구 10만명당 64.3명으로 전국 평균 54.7명보다 많았습니다.
사고로 숨진 사망자의 절반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이틀에 한 명꼴로 숨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도 14.3명으로 전국 평균 5.2명보다 많아서
이와 관련한 대책들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제주신문입니다.
- 5면... 초고령사회
제주지역도 화장이 보편적인 장례문화로 자리잡고 있지만
화장후 유골을 안치할 봉안시설이 부족하다고 적고 있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봉안시설 설치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봉안당은 당장 내년부터 2200구가 부족하고,
2022년에는 1만4000구가 부족할 전망입니다.
올해 제주지역 봉안당은 5900구가 남아 있지만
지난해 1만2000구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어서
이런 속도로 줄어들면 봉안시설 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이 보고서는 봉안당 부족문제가 시민들의 혐오 인식에도 기인하는 만큼
장사시설에 대한 거부감 대신 망자에 대한 추모에 초점을 맞춘 장례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상 오늘의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