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1129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19.11.29 08:06

[오프닝]

도내 일간지 주요기사 살펴보겠습니다.

각종 개발로 훼손이 가속화 되는 제주밭담을 보존하기 위해 경관직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먼저 제주신보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2면... 제주밭담

어제 오라CC에서 열린 제주밭담 보전관리를 위한 세미나에서
고성보 제주대 교수는 경관직불제 도입을 제안하면서
제주밭담의 경관 가치를 평가한 시스템이 아직까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으로는 원형보전정도,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기준을 갖고,
농가의 소득 손실을 보조금으로 보전해 줘야
각종 개발로 인한 훼손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직불제 지급 대상은 6,900km정도로 파악되고 있고,
1m당 평균 2000~4000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만약 농림부의 경관보전직불제 대상에 포함되면
제주도의 부담은 연간 25억원에서 50억원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4면.... 로드킬

야생동물이 차에 치여 죽는 로드킬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로드킬은
2016년 390건에서 2017년 440건, 지난해 60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해도 지난달까지 570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동물은
노루가 전체의 78%를 차지하는데
시식지 주변인 중산간 도로와
밤길이 어두운 읍면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1차 사고도 위험하지만
이로 인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사고에 특히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5면... 5년만에

제주이주열풍이 5년만에 시들해졌다는 소식, 사회면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 13살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묻는 질문에
서울이 21%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2위, 제주가 3위, 다음이 대전, 대구, 광주, 춘천, 수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순위에서
서울에 이어 2위였던 제주가 5년만에 2위 자리를 부산에 내줬습니다.

제주는 2004년 6%에서 2014는 13%까지 올랐다가 11%로 다시 내려섰는데,
꾸준히 증가하던 순유입 인구도
2018년 감소세로 돌아서며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4면.... 제주 어선 검사

어선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선박 검사와 안전 관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는 문제점,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 등록된 어선은 1980척에 이르지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에는
선체 검사원 3명과 기관 검사원은 2명에 불과합니다.

선체 감사원 1명이 600척,
기관 검사원 한 명이 990척을 맡아야 하는 힘든 상황입니다.

행정기관도 선박 안전검사를 간헐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부족한 인력때문에 사각지대가 불가피하게 발생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주일보


4면.... 성행하는 보도방

유흥업소에 여성을 공급하는 일명 보도방 영업이
제주시내에서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의 조사결과
제주시 연동에서 성매매가 가능한 업소는
유흥주점 205곳과 숙박업소 121곳을 비롯해
안마시술소와 휴게텔, 전화방, 단란주점 등 총 570곳에 달했습니다.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절반이 성매매 여성을 보도방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현재 운영중인 보도방은 21곳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해냄 측은
보도방이 성매매 알선 고리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직업안정법이 아니라 성매매알선법으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5면.... 노지감귤

노지감귤의 10a당 조수입이 180만원까지 격차가 벌어져
품질경쟁력이 중요해 지고 있다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3년 10a당 조수입은 346만원, 2015년 266만원으로 떨어졌다가
2017년 422만원으로 급등했고 지난해는 다시 362만원으로 감소했습니다.

가장 높을 때와 낮을 때 격차는 180만원까지 벌어졌는데
해거리로 인한 생산량 변화와 함께
감귤의 품질이 가격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약과 비료값 인상으로 생산비 절감이 어려운 만큼
품질 향상으로 소득을 높이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민일보

- 5면.... 생활여건

최근 생활여건이 나아졌다는 도민은 늘었지만
계층간 괴리감은 오히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통계청이
지난 5월 만 13살 이상 가구원 3만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족 관계와 사회보장 등 생활여건이 좋아졌다는 비율은 50%로
2년전 조사때 39%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생활수준이 중산층이라고 답한 비율은 58%로
2년전 63%보다 3%포인트 줄었습니다.

특히 스스로 계층구조의 가장 밑단으로 분류한 사람은 39%나 됐고,
최하층이라고 답한 비율도 24%로 앞선조사때 13%보다 크게 높아져
계층간에 느끼는 괴리감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면.... 현직 대학교수

현직 대학교수가 여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밤 학교에서 상담을 한 여제자를
노래주점에 데리고 가
강제추행한 혐의로
모 대학 A교수를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학 측도 수사개시통보를 받고,
A교수를 학과장에서 면직처리하고 모든 강의를 중단시켰습니다.

해당교수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 오늘의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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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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