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1204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19.12.04 07:49

[오프닝]

신문 브리핑입니다.

태풍으로 지난 9월 훼손된 수월봉 긴급복구비가 3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도착해
천연기념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고
1면 머릿기사로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제주일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1면... 태풍 피해

제주시 한경면의 수월봉은
해안절벽을 따라 2.5km에 걸쳐
땅 위에 솟아 오른 화산쇄설암을 볼 수 있어
세계적으로 희귀한 지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관리되기 때문에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 태풍때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문화재청 허가 없이는 손을 댈 수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도가 피해가 발생한 직후 신청한 긴급복구비 1000만원을
문화재청은 석달이 지난 지금에야 내려보내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천연기념물을 깐깐하게 관리하겠다는 취지이지만
되레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서
지방비를 먼저 투입한 후에
국비를 받는 등의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2면... 제주어민

최근 타결된 한.중 어업협상를 바라보는
제주어민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어제 해수부 주최로 열린 한.중 어업협상 결과 설명회에서
참석한 어민들은
갈치 연승어선의 조업기간이 15일 연장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과의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지도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또 한.일 어업협상이 장기간 타결되지 않고 있어서
조업구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대체어장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주신보

- 3면... 서귀포 도로

서귀포시지역 일부 도로의 조명이 너무 어두워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서귀포시 예술의전당과 서귀포여자고등학교를 연결하는 태평로가 그렇고,
법환마을회관에서 일주동로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도 마찬가지여서
밤에는 주변 식별이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블록도 높이가 낮고,
반사판도 떨어져서 제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최근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이사왔는데 도로가 어두운 곳이 너무 많다.
헤드라이트를 켜도 주변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 5면... 층간소음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규제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콜센터로 접수된 민원이
2016년 68건, 2017년 80건, 지난해는 118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건물 사업장의 경우는 행정시가 소음을 측정해 과태료 처분하지만
공동주택은 환경부나 아파트관리사무소가 관리주체기 때문에 관리사무소가 주민들을 중재하는 정도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에 의한 소음은 층간소음 조정 대상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분쟁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1면... 제주사회상 (7면에 사진 더 있음)

1960년대 제주의 사회상을 담은 사진들이 발굴됐다는 소식,
여러 장의 흑백사진과 함께 싣고 있습니다.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에 사는 다큐 사진작가 차광범씨가 소장한 사진들을 한라일보 취재팀에게 처음 공개했다고 합니다.

신문에 실린 사진은 1960년대 관덕정 앞으로 곧게 뻗은 신작로 모습입니다.
교통경찰관과 도로를 지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외에도 제주향교의 모습과 전통초가, 용연계곡의 모습,
물가의 빨래터 등
당시 생활상을 담은 생생한 사진들이 흑백필름에 담겨 있습니다.


- 3면.... 양돈장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실시한 축사 냄새 저감 시범사업이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한림읍 8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냄새저감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악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농가에는
미생물인 바실러스균과 광합성세균을 써서 가축분뇨를 발효했고,
또 질화균’을 사용해서
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와 아질산 가스를 분해했더니
악취가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제민일보

- 4면... 횡단보도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 설치한 음향신호기가 있으나 마나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신호등에 설치된 음향신호기는 점자블록으로 안내돼야
신호기도 찾을 수 있고,
횡단보도 위치도 알 수 있는데
사진에서처럼 그렇지 못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음향신호기는 자치경찰이 설치하고,
점자블록은 행정시가 설치하기 때문에
때를 딱 맞추기기 어렵다고 합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 없이 이렇게 설치만 해 놓으면
오히려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4면... 신분증

제주지역의 주민등록증 분실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구 100명당 분실건수는 제주가 18.5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습니다.

주민등록증 위반 범죄는 같은 기간 105건이 발생했는데
검거율은 71%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무사증 입국이 허용되는 제주는
위조한 주민등록증으로 다른 지역으로 무단이탈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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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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