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해양도립공원에
각종 희귀야생동물은 물론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우도해양도립공원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수지맨드라미 군집이 관찰되는 등
다양한 아열대성 해양 생물의
핵심 서식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08년, 해양생태학적 가치를
인정 받아 지정된 제주 해양도립공원.
현재 제주지역에는
우도와 추자, 서귀포, 마라도, 성산일출해양도립공원 등
5개 지역이 해양 도립 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면적은 모두 2십만 6천 ㎢ .
도립공원 지정 이후
처음 실시된 자연자원조사에서
희귀 야생 동물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주도가 국립공원연구원에 의뢰한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생물은 모두 5천 8백여 종.
각 공원 마다 적게는 7백여 종에서
많게는 1천 4백여 종에 달하는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매와 비바리뱀 등
법종보호종 모두 16종의 서식을 새롭게 확인했습니다.
또, 우도해양도립공원에서는
대형 수지맨드라미류 군집이 처음으로 발견되는 등
다양한 아열대성 해양생물이 관찰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구간에서
해양 쓰레기와 낚시행위 등으로 인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점이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권영수/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단장>
"자연자원조사는 생태계의 건강성을 평가해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어떻게 보전·관리를 할 것인지
적용하는 중간 단계 입니다."
아열대성 해양생물의 핵심 서식지인
제주 해양도립공원.
제주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해양도립공원 관리 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