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소식] '빛의 벙커: 반 고흐' 전 개막
김다현   |  
|  2019.12.06 14:23
영상닫기
빈센트 반 고흐.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술계의 거장이죠.

옛 국가기관 통신시설 이었던 소위 벙커에서
고흐의 작품들을 온몸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시스템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김다현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 벙커가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벙커 내부의 전시관은
익숙한 명화들과 웅장한 노랫소리로 가득 차있습니다.

앞으로 1년가까지 이어지는
'빛의 벙커: 반 고흐'전입니다.

빛의 벙커의 개관작인 클림트 전에 이은 차기작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등
빈센트 반 고흐의 회화 작품 800여 점, 드로잉 작품 1000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흐의 발자취가 남겨진 도시들의 이미지를
화면에 생생하게 담아내
관람객들은 고흐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박진우 / OO넷 대표>
"고흐의 일생에 걸친 작품들을 시대별로 나열을 해놨습니다.
고흐가 그림을 그렸던 암스테르담, 남프랑스, 파리 지역을
같이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감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전시의 핵심은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시스템.

축구장 절반 크기인 900평의 공간에
90대의 프로젝터와 69대의 스피커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전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단순히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미디어기술을 더해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로
탄생한 것 입니다.

<김다현 아나운서>
"그림, 음악, 경험이 어우러진 아미엑스기법을 통해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문화가 소식, 김다현입니다."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