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1213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19.12.13 08:10

[오프닝]

오늘 아침 도내 일간지에 어떤 기사들이 실렸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제주도 제1호 골프장이죠,
제주CC가 충북의 중소 부동산개발업체에 매각된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제주신보 기사로 시작합니다.

- 5면... 제주 1호

제주CC는 오늘 관계인회의를 열고,
충청북도의 부동산개발업체인 한프이앤씨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의
인가여부를 놓고 표결을 한다고 합니다.

한프이앤씨는 프린터 토너를 생산하는 한프라는 회사의 자회사인데,
제주CC의 1순위 채권자이면서
회생계획안에 530억원에 제주CC를 인수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주CC는 1962년에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제주시 영평동에 건설된 제주도 최초의 골프장이었는데
2013년 최종 부도처리된 후 경매에 나왔습니다.


- 5면... 야생조류 (사진)

야생조류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속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의 콜라비 밭에서 촬영한건데
야생 꿩들이 갉아 먹은 콜라비가 그대로 찍혔습니다.

밭주인은 청둥오리도 브로콜리 잎을 뜯어 먹고 있다며,
해마다 꿩과 청둥오리로 농사를 망치고 있다고 하소연 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야생동물 피해보험사업을 실시해
피해액의 80%를 보상해 주고 있는데
농가들의 이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주일보

- 1면... 교통량 감축

내년부터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 제도가 교통량 감축효과면에서 기대이하라는 기사, 1면 머릿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교통량 감축계획을 제출한 149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첫 점검을 실시한 결과
주차장 유료화나 통근버스 운영 등
교통량 감축계획을 이행한 곳은 전체의 43%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60% 가까이가
제출한 계획을 이행하지 않거나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나마 교통량 감축계획을 제출한 업체도 전체의 7.3%에 불과해
참여율을 높이려면
불합리한 기준이나 현장 애로에 대해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5면... 신혼부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자녀를 낳지 않는 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혼인신고한 제주지역 신혼부부는 1만3200쌍으로
전년에 비해 2% 줄어들었습니다.

자녀가 없는 부부는 2017년 34.7%에서 지난해는 37%로 증가해
전체 신혼부부 5쌍 중 2쌍이 자녀가 없었습니다.

맞벌이 신혼부부 중 무자녀 비중은 38.5%로 외벌이 35%보다 많았고,
무주택 신혼부부가 39.7%로 주택이 있는 경우 33.6%보다 높아서
맞벌이, 주택 소유여부와
출산이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6면.... 도내 창업기업

제주지역 창업기업 셋 중 하나가
1년을 버티지 못한다는 통계기사 싣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신생기업은 1만5900곳으로
재작년에 비해 5.3%가 줄면서
매년 이어지던 증가세가 경기악화로 인해 처음 꺾였습니다.

신생 기업들의 1년 생존율은 65.3%에 머물렀고,
2년 생존율은 54.5%, 3년 생존율은 44.4%였으며,
5년을 버티는 기업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5면... 막걸리 보안법

술을 마시다 정부를 비판했다가 국가보안법으로 처벌을 받은
피해자가 40여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국가보안법으로 징역 8월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던
고 홍제화씨의 재심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홍씨는 1981년 조천읍의 한 식당에서
김일성은 영웅이고,
전두환은 정치하기 틀렸다는 말을 했다가
모진 고문과 억울한 옥살이를 했습니다.

재판부는 막걸리를 먹으면서 한 말이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음은 제민일보

- 4면.... 달리는 흉기

달리는 차량에서 적재물이 추락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어
사고위험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운전자 임모씨는
최근 제주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던 중 노면위에 떨어진 콘크리트 조각을 발견하고 황급히 차선을 바꿨는데
자칫하면 사고가 날 뻔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제주지역에서도 적재물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매년 1,2건씩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덮개를 하거나 벨트, 고임목을 사용해 단단히
고정하도록 기준을 마련했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고정끈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은 차량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5면....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중증장애인들이 이동지원차량의 배차시간이 길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중증장애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이동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출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65%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이었습니다.

그런데 평균 대기시간이 45분이상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기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불만족이 63%에 달하고 있습니다.

우선 개선할 사항으로도 차량 증차와 배차시스템 변경을 요구하는 응답자가 50%를 넘었습니다.



끝으로 제주신문 사회면 기사보겠습니다.

- 4면...

운항절차를 무시하고 승객들을 위험에 빠뜨린
항공사와 종사자들에게 행정처분이 내려진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3개 항공사에
8억1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7월에 조종사 미숙으로
제주도 상공에서 관제기관과 통신이 두절됐고,
8월에는 김포공항에서
관제허가도 받지 않은채 비행기를 이륙시켰습니다.

에어서울은
지난 7월 객실승무원이 음주를 했다가 적발되는가 하면
티웨이항공은 광주공항에서 관제사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하는등
위험천만한 일들을 벌이다 이번에 처벌 결정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이상 오늘의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기자사진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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