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우한 폐렴'이라고 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30대 중국인 여성이
감염된 것으로 확진되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특히, 오는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이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입니다.
중국 등 외국에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검역소에선 열탐지기로 입국자들 가운데
발열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문수희 기자>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하며 제주 공항만에서도
검역 활동이 강화됐습니다."
일명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현재 우한 지역을 넘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모두 2백여 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이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중국이 아닌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태국과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번쨉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제주도도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보건환경연구원과 병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중국 입국자 정보를 공유하고
의심환자관리 시설을 갖추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정인보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장 >
"제주도에서는 여섯 곳의 보건소에
방역대책반을 편성하고
24시간 방역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고비는 오는 24일부터 일주일동안 이어지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입니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약 4만명의
중국인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중국지역 여행이나 체류 중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귀국 후 이주 안에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에
상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