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일명 '우한 폐렴'이라고 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30대 중국인 여성이
감염된 것으로 확진되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특히, 오는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절이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입니다.
중국 등 외국에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검역소에선 열탐지기로 입국자들 가운데
발열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문수희 기자>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하며 제주 공항만에서도
검역 활동이 강화됐습니다."
일명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현재 우한 지역을 넘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모두 2백여 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이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중국이 아닌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태국과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번쨉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제주도도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보건환경연구원과 병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중국 입국자 정보를 공유하고
의심환자관리 시설을 갖추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정인보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장 >
"제주도에서는 여섯 곳의 보건소에
방역대책반을 편성하고
24시간 방역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고비는 오는 24일부터 일주일동안 이어지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입니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약 4만명의
중국인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중국지역 여행이나 체류 중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귀국 후 이주 안에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에
상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이석문교육감의 선거공약이기도 한
교육회관 건립 계획이
백지화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재 도교육청 전산센터를
이설해 그 자리에 지으려던 계획은
제주도의 통합 전산센터 건립 지연으로
아예 공약 폐기를 검토중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중앙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제주도교육청 전산센터입니다.
옛 북제주교육청 건물로 35년 이상
오래된데다 전산장비 등이 증가하면서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교육감 선거 후보시절
전산센터를 옮긴 후 리모델링을 통해
교원단체와 학부모들이
공동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회관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교육회관 건립 계획이 백지화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의 공약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에서
제주도교육청은 교육회관 건립 공약 폐기를 정식 제안했습니다.
제주도가 추진중인 통합 전산센터 건립이 늦어지면서 교육감 임기동안
교육청 전산센터 이설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박휘순 /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교육회관 건립의 중요성을 인지 못하거나
그런 부분은 아닙니다만 공약실천위원회에서
공약으로 두고 가기에는 너무 무겁지 않은가
전체적인 예산 집행률을 봤을 때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교육당국은 교원단체나 학부모 단체가
한 건물안에서 입주하는 것을 놓고도
이견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공약 백지화 제안에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일부 공약 실천위원은 교육회관 건립은
학부모와 교원과의 약속이라며
백지화보다 대체 부지 확보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관련 단체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경남 / 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 위원>
"교육회관 건립을 공약하시고 교원단체나
학부모단체가 굉장히 환호해서
교육회관이 건립되면 그 곳에서 분임 토의를 해서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겠구나 희망이 있었는데..."
결국 교육회관 건립 공약에 대한
폐기는 결론 짓지 못하고 관련단체의
추가 의견 수렴을 통해
오는 7월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맑은 가운데
다소 포근했지만
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내일 새벽부터 모레 오전까지
20~60mm, 많은 곳 산지에는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후부터는
곳곳에 천둥번개가 치겠고
돌풍성 바람이 불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전 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일만 하더라도 하룻동안
담뱃불 등 부주의로 4건의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자칫하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파트 3층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창문 사이로 새어나옵니다.
소방관들이 분주히 진화 작업에 나섭니다.
지난 17일 이도동 아파트에서
베란다에 놓아둔 쓰레기에 불이나면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지난 20일, 저녁에 발생한
제주시 애월읍의 한 가구 판매점 화재.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내부와 가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7백 3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근 상가 주인>
"(손님이) 사장님, 옆에서 뭐 불태워요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아니 무슨 불을 태워요 하고 나가봤더니.
난리가 아닌 거에요 매트리스에 (불이 붙어서).
그래가지고 112에 신고하고
우리 소화기 다 갖다주고. (매트리스가 타니까) 막 정신이 없어."
건물 앞쪽으로 놓인 타다 남은 매트리스와
안전핀이 뽑힌 소화기가
당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철제 건물은 곳곳이 휘어졌고
불길에 그을린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누군가 피운 담뱃불이 이 곳에 쌓여있던 종이 박스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두 화재 모두 담배꽁초에 남아있던 불씨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는 1천 9백여건.
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937건으로 전체의 절반에 달합니다.
이들 화재는 대부분 쓰레기 소각이나 불씨 방치, 담뱃불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도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전체의 40퍼센트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김현길 / 제주소방안전본부 예방대응과>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표어가 있는데요.
쓰레기 소각이나 불씨를 사용했다면
완전히 꺼지는 것을 확인하고
그 장소를 이동하는 게 화재로 번지는 걸
방지하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매년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가운데
자칫하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했고
맑은 햇살이 내리쬐며 다소 포근했습니다.
다만 내일부터 당분간 비 소식이 잦은데요.
모레까지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산지를 중심으로 120mm 이상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비가 강하게 내릴텐데요.
산지에서는 시간당 2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곳곳에 천둥번개가 칠 수 있겠습니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후부터는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기는 어렵겠습니다.
오늘보다 4도에서 5도가량 오르면서
포근하겠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육상>
지역별 기온 더 알아보면
아침에는 7도에서 9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4도 가량 오르고요.
낮에도 최고 14도까지 오르겠지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8도로 출발해
한낮에 12도 보이겠습니다.
<해상>
내일 오후부터는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항해하시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공항>
내일 제주공항에도
계속 비가 내리겠고
특히 오후부터는 돌풍성 바람이 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운항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부터는 비가 내릴텐데요.
설날에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계속 영상권을 유지하면서
당분간 눈 소식은 없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일명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하며
제주도도 유입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는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보건환경연구원과 병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중국 입국자 정보를 공유하고
의심환자 관리 시설을 갖추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춘절 연휴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 3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공항을 중심으로 검역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민들은
제2공항 건설보다
현 제주공항 확장을 더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제2공항 건설 방안에 대해
반대 55.9%, 찬성 41.4%로
반대가 14.5% 포인트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공항 시설 확충 대안으로
응답자의 58.2%가 현 제주공항 확장을
34.6%가 제2공항 건설을 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비상도민회의가
리서치플러스조사연구소에 의뢰해
도내 19살 이상 성인남녀 1천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1대1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9에서 11도로
평년보다 1도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비나 눈이 오기 시작해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