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유입차단 '비상'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1.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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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2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였지만
다행히 음성판정이 났습니다.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 경보 '심각' 단계로 간주하고
유입 차단을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국제공항 입니다.

제주를 오고가는 공항 이용객들이
하나 같이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일명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박스 채 마스크를 구입해 본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눈에 띕니다.

도착장 앞에선 사람들에게
마스크와 세정제 등 개인 위생 용품을 나눠줍니다.

<인터뷰 :강효은/ 울산 중구>
"제주도에 중국인이 많이 온다고 해서 감염될까봐 공항에서 마스크 끼고 나갈 때 까지 마스크를 안 벗으려고요."

<브릿지 : 문수희 기자>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는 등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제주 역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모두 2명이 의심환자로 격리 조치 됐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중국인으로
지난 17일, 중국 우한시에 체류했던 50대 중국인 결혼이주여성과,
최근 중국 항저우에서 제주로 여행을 왔다
서귀포시내 모 호텔에서 투숙하던 20대 중국인 관광객 입니다.

이들은 두통과 발열, 기침, 콧물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자로 분류됐지만
'우한폐렴'이 아닌
독감 환자로 분류돼 격리 해제 조치됐습니다.

제주도는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며
정부의 대응방안과 별도로
현재의 상황을 코로나 경보 심각 단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싱크 : 임태봉 / 보건복지여성국장>
"최종적으로 도내 유증상자가 그동안 있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역학조사를 통해서 유증상자로 확인돼서 보건환경연구원 통해


모든 진든을 받았습니다. 이 두 증상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줄고 있습니다.


중국의 춘절과 우리나라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모두 8천 8백여 명으로 예상보다 4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해외관광 중단 조치 이후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항공 노선 탑승률은 반토막 났고
숙박업소 등 예약 취소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싱크 : 강영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
"관광수요감소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민 안정과 청정브랜드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제주도도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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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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