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공포…'무사증' 다시 기로에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1.29 16:39
영상닫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우한에서 입국한
도민 6명에 대해 전수 조사와
일일 모니터링에 돌입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무사증으로 들어오고 있는
중국인들의 경우 정확한 방문 이력을 확인할 수 없어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에서도 발열과 기침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틀 사이, 세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증상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새로 추가된 의심환자는
20대 제주도민으로
지난 4일 중국으로 출국해
중국 위해와 연태 지역 등을 여행하고
지난 15일 돌아왔습니다.

아직 제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신자는
한명도 확인되지 않았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지난 13일부터 26일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지역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은 모두 3천여 명.

이 가운데 제주 입국자는 모두 6명입니다.

제주도는 이들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들에 대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의심될 경우
선별진료와 격리 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발열 등 중국을 다녀온 의심환자가 생기면
바로 국가지정 음압병실로 연결되도록 준비하고 있고
그에 대한 3천명 가운데 제주도민도..."

하지만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중국인들에 대한 정확한 조사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입국 외국인청에 따르면
무사증 입국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차지하지는 비율이 98%.

중국 전역이 사실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오염 지역으로 분류된 가운데
여전히 많은 중국인이 제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유입 위험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26일 사이
무사증으로 제주로 들어온 중국인만 4만 7천여 명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우한을 방문했던
중국인을 확인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제주도는 중국인 입도를 제한하기 위해
무사증 제도 중단을 검토했지만
외교관계 등을 이유로 쉽지 않을 것이란 답변을 내놨습니다.

<임태봉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외교관계가 여기(무사증)에 걸려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검토할 내용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한번 뚫리면 2차 감염 확산을 막기란 불가능한 만큼
블안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