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한 출신 중국인 9명 모두
우한폐렴 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들이 무증상자인 만큼
격리 조치는 취할 수 없지만
체류 기간 동안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무사증 중국인들에 대한
관리에 한계를 보이면서
제주도가 무사증을 한시적으로 중지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현재 제주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우한 지역 접촉자는 모두 15명.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일본과 인천공항 등을 거쳐
제주로 들어온 우한 출신 중국인 9명과,
지난 13일부터 26일사이
우한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제주도민 6명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중국인 4명은 잠복기가 끝이 났지만
나머지 11명은
내달 초까지 증상 발생 여부를 지켜 봐야 합니다.
제주도는 이들 모두 무증상자인 만큼
질병관리본부 메뉴얼에 따라
격리조치는 취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제주에 체류하는 동안
능동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이동경로를 체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중환 /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 >
"(15명 모두) 증상은 없습니다.
다만 사례정의에 포함되지 않는다 해도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할 필요가 있어
계속 관리하고 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무사증 제도 일시 중단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중국인 관광객에 한해
무사증 입국을 제한하는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관광 산업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기간은 최소한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강영돈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
"중국인에 한해서 (무사증 제도를 중단)하고
기간은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을 드렸고..."
이와함께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에도
발열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검역 수준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