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작지 해변 인도 '폭삭'…안전 위협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2.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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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도동 알작지는 몽돌해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요. 그런데 주변을 따라 인도를 만들었는데 최근 파도에 지반이 침하되면서 무너져 내렸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몽돌 해변으로 유명한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인도는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몇일 전, 파도에 지반이 침하되면서 인도가 무너져 내린 겁니다.

바닥 50여 m 구간이 틈이 벌어져 두 갈래로 나뉘어 졌습니다.

무너져 내린 지반은 발이 푹 빠질 정도로 깊게 꺼졌습니다.

<문수희 기자>
"파손된 인도는 틈이 넓게 벌어졌고 제 옆쪽은 보시는 것 처럼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결국 출입 통제된 이후 차도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출입통제선을 넘어 망가진 인도 위를 아슬아슬 하게 걷습니다.

<내도동 주민>
"걸어보니까 안좋더라고 위험하고...어제는 여기(차도)로 걸어갔어."

<내도동 주민>
"사람 다니려면 여기 이렇게 집들도 들어섰는데 빨리 고쳐야지..."

파손된 알작지 해안도로는 지난 2018년 8월에 개설됐습니다. 개설되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하자가 발생한 겁니다.

제주시는 복구 계획을 진행중이라며 부실공사 여부도 함께 확인해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우철 / 제주시 도시계획과 도시정비팀장>
"전석 쌓기 뒷채움재가 파도에 유실되면서 인도가 침하된 걸로 추정됩니다. 점검을 통해 조속히 복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복구까지 수개월이 걸릴 예정이어서 당분간 알작지를 찾는 사람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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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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