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여기서 제주 첫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을 다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22살의 현역병인 이 군인은
지난 13일 휴가를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가
18일 저녁 8시 21분쯤
티웨이 항공기를 통해 제주에 도착합니다.
당시 이 항공기에는 14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이 군인은 이어
제주공항 택시승차장에서 개인택시를 타고
공항 옆 자신의 부대인
해군 615 비행대대 앞에서 내립니다.
바로 부대로 들어가지 않고
부대 바로 앞 CU 편의점에 들려 물건을 사고
걸어서 복귀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다음 날인 19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20일 오전 9시 40분쯤 부대 구급차를 이용해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로 옮겨 1차 검사를 받게 됩니다.
검사 후 오전 10시 6분쯤
다시 부대 구급차를 이용해 군 부대로 복귀하게 됩니다.
오후 4시 30분쯤 1차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저녁 6시 20분쯤 제주보건소 구급차로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최종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이 병원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