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20분쯤
우도면 남동쪽 74km 해상에서 조업하던
29톤급 서귀포선적 갈치잡이 연승어선 307해양호에 불이 나
선원 8명 가운데
2명은 구조됐지만 6명이 실종됐습니다.
해당 선박은 아침 7시 20분쯤 화재 진화 도중 침몰했습니다.
선장 60살 김모씨와 갑판장 48살 김모씨는
인근 어선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고,
발견 당시 두 사람은
어선에서 뜯겨진 구조물에
매달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장 김씨는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오전 6시 20분쯤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뒤이어 갑판장 김씨도 오전 11시 45분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나머지 한국인 선원 58살 이 모씨와
베트남 선원 25살 응모씨 등 6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침몰 해역에는
해경과 해군, 관공선, 민간어선 등 총 28척의 함선과
항공기 7대가 투입돼
실종 선원들을 수색하고 있습니다.